삼척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제17회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열린다.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에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는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기간인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상설행사장이 운영된다. 특히 자전거 하이킹·걷기대회, 유채꽃사생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사진 : 삼척시>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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