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보건소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19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2억2천400만원을 투입해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 비흡연자에 대한 흡연예방교육 실시, 금연클리닉 상담실 운영 및 환경조성, 금연시설 지도 점검, 금연광고 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의 홍보 및 확대·강화를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제군청사, 66포병대대 등 관내 군부대 3곳을 대상으로 금연의 이점과 흡연의 폐해 및 건강생활실천요령을 삽입해 금연 환경조성으로 흡연율을 낮춰 간다는 방침이다.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을 시행해 금연교육은 물론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흡연의 폐해점 등을 퀴즈로 풀며 금연상식과 금연에 대한 의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이밖에 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를 돌며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흡연 조기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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