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위암, 간암, 대장암 등 국가 5대 암 검진을 받고 만 2년 이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다.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직장가입자 9만1000원 이하, 지역인가입자 9만6000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 암 환자는 건강보험료 200만원과 의료비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을 최대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 아동의 경우 백혈병 3000만원, 기타 암종 2000만원을 연간 지원받을 수 있고 조혈모세포 이식 시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보건소 의료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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