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강원·서울지역본부, 원주시청·원주연세의료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서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는 31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청(시장 원창묵) 및 원주연세의료원(원장 윤여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주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증진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공단 본부가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공단이 원주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 국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새로운 건강증진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공단과 원주시청, 그리고 원주연세의료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지역사회에 제공할 문화콘텐츠 공동개발·시행 ▲ICT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의 공동 활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모델개발·보급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질병 예측모형 연구 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진종오 강원·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공공의 정책개발·보급·연구를 실시함에 있어 새로운 협업 모델 창출은 물론,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의와 정보교류 등 호혜의 원칙에 따라 적극 지원?협력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함에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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