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장애인 33명을 포함 공무원 919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1월12일 수의7급 47명을 선발하는 시험계획을 공고한데 이어, 29일 일반행정 9급 등 872명에 대한 2018년도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 919명은 기관별로 도청 수요 86명, 시·군 수요 833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다양한 직류(분야)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하며,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구분모집도 시행할 계획이다.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의하면, 일반행정 293명, 지방세 20명, 사회복지 68명, 농업 27명, 토목 69명, 건축 40명, 연구·지도직 45명 등이며, 공개경쟁 시험으로 799명, 경력경쟁 시험으로 120명을 선발하게 된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와 일자리 나누기를 위해 장애인 33명, 저소득층 28명, 고졸자 15명은 구분모집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은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기계운전직을 채용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2월24일, 일반행정과 지방세, 농업, 토목, 건축 등 8·9급 공무원 대상 제2회 임용시험은 5월19일, 일반행정(7급)과 연구·지도직 등 제3회 임용시험은 10월1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필기시험과목, 응시자격, 원서접수 등 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홈페이지(시험정보)와 도내 일간지에 공개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공고내용 등을 꼼꼼하게 살펴서 응시하는데 차질이 없기를 바라며, 임용 시험에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 강원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올해 공무원 919명 선발 공고
장애인 33명, 저소득층 28명, 고졸자 15명 구분모집 방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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