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이 지난 17일 강원도 내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동혁)과 속초시(회장 김영우)·고성군(회장 이희진)·양양군(회장 전인석)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함께한 이날 협약은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각 기관은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는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관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에 교육용 PC를 전달하는 ‘희망이음 PC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희망이음이 이달에 후원한 PC는 지역아동센터 및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스타트 속초마을 등 관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에 배치될 예정이다.
희망이음은 “이번 PC 지원은 협약을 통한 청소년 복지사업의 일환” 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PC를 통해 학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