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장애인체육 활성화 탄력 받는다

‘어울림 축제’ 등 국비 지원 사업 잇따라 선정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국비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시·도 주최 어울림생활체육대회’ 성과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 국비 2천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온 국·지방비 1대1 매칭사업으로 강원도는 올해 처음으로 A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 22~24일 속초에서 열리는 제9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전년대비 2000만원 증액된 5천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또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 사업에 지원,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2016 전국어울림축제대회’ 사업에 선정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업공모 선정으로 8월 6~7일 이틀간 ‘2016 전국장애인 가족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대회는 춘천시와 협의한 결과 2016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사전이벤트 형식으로 치러지며 전국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국제 대회인 월드레저경기대회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경험하고 체험 할 수 있으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카약대회도 진행된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