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이 24일 KTX 고속철도 서울역 등 역세권 현장을 찾아 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펼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강릉시번영회(회장 최종봉)을 비롯해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에 앞장섰던 회원들과 함께 경강선 KTX 시승에 참여했다.
서울역에 도착한 최 시장과 강릉시민은 ‘12월이면 개통되는 경강선 KTX 타고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즐기러 오세요’라고 동계올림픽을 홍보한 뒤 그동안 복선전철 건립을 위해 노력했던 순간을 되새기며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최 시장은 “앞으로 70여 일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경강선 KTX를 타고 많은 관광객이 구름같이 강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합심해 달라” 며 “경강선 KTX는 2008년부터 강릉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유치하고 철도 지하화, 기존 역사로 강릉역 유치, 서울역 출발 등 많은 활동을 벌인 끝에 12월 개통을 눈앞에 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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