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30일 오후 2시 원주의료원 대강당에서 강원도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강원도의료원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강원연구원 박상용 부연구위원의 ‘강원도 공공의료원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주제발표를 통해 강원도 5개 지방의료원에 대한 현황과 국내 및 외국사례 분석으로 강원도의료원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구자열(원주)의원이 좌장으로 하현용 원주의료원장, 황규선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홍선자 삼척의료원 노조지부장, 박원섭 강원도 공공의료과 의료원경영개선담당, 원주시민 2명이 토론회에 참여했다.
조영기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의료원은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공성과 의료원 경영을 위한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며 “토론회를 통해 강원도의 상황에 맞는 현실성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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