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는 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동일 의장을 비롯해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교육감, 역대 도의원, 작은학교 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역대 도의원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했다. 또 도내 작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희망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김동일 도 의장은 “강원도의회는 6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300만 도민의 생각과 마음을 대변하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그 역량을 착실히 키워왔다” 며 “특히 제9대 도의회는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생활 중심의 생활자치를 중점 실천하고 있고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춘천-철원 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등 도내 주요 SOC 사업은 물론 오색케이블카, 레고랜드, 경제자유구역 등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온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초청행사는 도의회 홍보영상시청, 개원기념식 방청 및 기념촬영, 도청 견학, 지방경찰청 견학, 오찬, 도교육청 견학 등의 투어로 이뤄진다. 참여한 작은학교는 삼척 동막분교, 횡성 금성분교, 영월 거운분교, 정선 운치분교, 인제 신월분교, 고성 흘리분교 등 6개교 31명이 참석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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