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도농아인가족캠프가 지난29일부터 31일까지 속초 한화리조트 등 속초 일원에서 열렸다.
한국농아인협회 강원도협회(회장 이상용)가 개최하는 이번 캠프에는 도내 17개 지회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29일 오후 2시 속초 장사항에서 열린 개영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속초 8경 관람, 해양 레저 체험, 씨름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상용 회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돼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동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