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8월 3일 원주∼강릉 복선철도(120.7㎞) 구간에 KTX를 처음으로 투입해 시험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날 KTX가 시속 170㎞/h로 시험운행을 실시하며, 이달 8일까지 200, 230, 250㎞/h 등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이고, 10월 11일까지 73일간 250㎞/h로 운행하면서 신호·전차선·차량 인터페이스 등 96개 항목을 검증한다. 사진은 시험운행중인 KTX가 진부 오대천교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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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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