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1일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및 긴급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주요핵심인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차량이 전달되는 조양동, 교동, 금호동, 청호동의 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동의 맞춤형 복지팀 팀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노학동행정복지센터에 경차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맞춤형 복지팀’이 있는 조양동, 교동, 금호동, 청호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한다. 또한 올해 10월 경에도 나머지 영랑동, 동명동, 대포동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아바이 이웃연대“와 같은 인적안전망 구축과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민간자원을 활용한 “위기·긴급가정 지원기금 조성” 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함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