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의가 19일 오후 강릉시 포남동 로단세 레스토랑에서 열렸다.강원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가 주최하고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릉문화재단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강릉IL센터(센터장 장인선), 강릉문화재단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이종덕), 강릉영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종상 교수, 꿍따리 유랑단 강원래 단장,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원웅 교수, 함께 사는 세상 정세환 상임이사 등 위원이 참석했다.
2007년 시작으로, 10회를 맞는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당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함으로써 장애인문제 혹은 현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비장애인의 인식전환의 장으로, 더 나아가 축제의 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울림’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행하는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당사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강릉시민과의 지역축제가 되도록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지역사회 시민단체가 함께한다.
한편 제10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를 위해 열린 운영위원 회의에서는 영화제를 오는 9월 10일 오후1시부터 9시까지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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