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십리로 유명한 망상해수욕장 등 동해시 지역 6개 해수욕장이 5일부터 문을 열고 오는 8월 20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강릉,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나머지 강원 동해안 5개 시·군 87개 해수욕장은 오는 7일부터 14일 사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강릉시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포해수욕장에서 ‘드론 인명구조대’를 운영키로 했다.
‘드론 인명구조대’는 백사장의 길이가 1.8㎞에 달하는 경포해수욕장 상공을 날아다니던 ‘정찰 드론’이 물놀이 사고 등 위급상황을 포착하면 ‘구조용 드론’을 띄워 익수자에게 튜브를 떨어뜨려 구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진은 경포해수욕장 개장식. (관련기사 12면)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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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