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강원도농아인체육대회’가 5일 오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의 막이 올랐다.
강원도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농아인협회 정선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일까지 탁구, 배드민턴, 볼링, 육상(트랙·필드), 게이트볼 등 5개 종목에서 도내 시·군별 500여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주호 정선군부군수, 김옥휘 정선군의원, 이원규 춘천시의원, 김태영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상용 강원도농아인체육연맹회장,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김태영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참가 선수들의 열정이 패럴림픽대회의 성공개최로 이어지는 에너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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