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는 3일 횡성군 부군수실에서 횡성군 복지지원 기부금 62만2천490원을 횡성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횡성군 이병한 부군수,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석원 회장, 송호대학교 정창덕 총장 등이 참석했다.
송호대 직원들은 지난 12일 교내에서 ‘벚꽃축제 &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벚꽃이 활짝 핀 교내 캠퍼스를 홍보했다. 플리마켓 행사는 교직원들의 기부금과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횡성군 내 장애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직원들은 행사 운영을 위해 플리마켓 물품을 기부했으며 횡성 현대종합광고 및 횡성우체국이 각각 현수막, 머그컵을 지원했다.
송호대학교 정창덕 총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대학 캠퍼스를 홍보하고 지역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행사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횡성군 복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횡성군에 전달된 기부금은 횡성지역의 모든 봉사단체를 연결하고 있는 횡성행복봉사공동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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