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장복, 중증장애인 제주도 문화체험 진행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지난 4월 24일 ~ 26일(2박 3일), 지역 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장애의 어려움으로 평소 제주도를 방문하기 어려운 1~3급 중증장애인 24명과 자원봉사자 및 인솔자 10명 등 총 34명이 참여, 더마파크, 퍼오설록뮤지엄,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커스월드, 수상보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즐겼다.
백영선 관장은 “첫 기억은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다. 3일간 함께했던 제주도의 즐거운 추억이 우리 장애인들의 삶의 희망찬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와 환경적 요인으로 평소 여가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17일 복지관 이용자 전체 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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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