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 빨래터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2015년 삼성전자디지털시티 후원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5000만원 상당의 이동세탁차량 1대를 지원 받은 후 횡성군자원봉사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주 4회 운영으로 9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총 33회를 운영해 123가구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이동세탁차량 전담인력을 채용 했으며, 7월부터는 읍·면별로 요일을 지정해 보다 더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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