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설 명절을 맞아 22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대학봉사단(회장 김옥선)과 함께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복(福)을 부르는 만두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만두빚기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두를 함께 빚으며 다가오는 명절을 미리 체험하고, 관계형성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24명의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한 5명의 장애인, 횡성군사회복지대학봉사단 회원 10명이 참여, 이날 만든 만두1천500개는 무료급식소를 찾은 장애인 140명에게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옥선 회장은 “장애인분들과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보람된 하루였다” 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백영선 관장은 “함께 만두를 빚으며 서로에 대한 어려움이 사라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따뜻한 행사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주신 사회복지대학봉사단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고 답했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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