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공공실버주택 전용면적 확대

◇ 공공실버주택 조감도

화천군에 건립될 공공실버주택의 전용면적이 크게 늘어난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공공실버주택 120 가구의 전용면적을 기존 19㎡ 규모를 24㎡로, 29㎡는 33㎡규모(총 전용면적 기준 2760㎡에서 3366㎡)로 확대했다.
특히 기존 1층 규모였던 실버복지관이 최종 설계에서는 2층으로 변경됐다. 화천군은 다음달 공사업체을 선정해 11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0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조준우 주택담당은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들이 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이하”라며 “전용면적과 실버복지관 면적 확대로 인해 이들에게 돌아갈 복지 서비스의 질도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영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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