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젊은층을 위한 행복주택 50호 건립

홍천군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 50호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사회 활동이 왕성한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을 입주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거주 기간은 사회 초년생은 6년,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으로 2년마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해 거주하게 된다.
총사업비 82억 원이 투입되며 건축비의 70%를 지원받아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행복주택 공급으로 주거가 불안한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어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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