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창기)는 19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남궁제정)를 방문해 전력설비 인근지역(홍천, 횡성, 평창, 정선, 영월) 위탁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컴퓨터를 후원했다.
박창기 본부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컴퓨터의 부재로 인해 온라인 수업, 과제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내 위탁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에서 추구하는 사회적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강원도내 위탁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춘천YMCA법인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도 지정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의 위탁아동사례관리(868명) 및 보호종료아동 사후관리(632명)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사망·질병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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