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저소득층 학자금 상환지원 나서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모금 통한 청년 채무자 상환 지원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사진 오른쪽),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사진 왼쪽)가 19일 오전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공동모금을 통한 청년 채무자 상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1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청년 채무자 상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 청년 채무자의 학자금 상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청년 신용유의자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언론사 협력을 통한 후원금 조성 △지원자 선발 및 사후관리 협력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청년 채무자 상환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은 6월부터 5개월간 공동모금 1차 목표인 3천만 원을 모금해서 취업준비를 하며 졸업 예정 학생들 중 저소득층 학생의 학자금 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함께일하는재단의 모금 플랫폼과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이라는 강점이 만난 대표적인 협력사례”라며 “앞으로도 정부 학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기부금 조성과 대학생의 상환부담 완화 혜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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