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과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방귀희 회장)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신종철 원장)은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만화영상진흥과 장애인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오전 만화영상진흥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형식적인 MOU가 아닌 것을 입증하고자 협약식 전에 이미 2019장애인예술 세미나로 ‘장애예술인 일자리 만들기’를 준비, 8월 17일 오후 2시~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기조발표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인 방귀희 박사가 장애예술인후원고용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주제발표에는 최지현(화가, 휠체어), 김용우(무용가, 휠체어), 이병우(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과장) 그리고 2019년 장애청년웹툰아카데미를 진행했던 김병수(목원대학교 교수, 만화가)교수가 각각의 분야에 대한 실태와 방안을 제시하고 발달장애 화가 자녀를 둔 김은정씨 등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장애청년웹툰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웹툰이 장애인의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1만 장애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으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MOU로 큰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죽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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