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장애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줄 대학생을 찾습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2017 장애인 통합캠프’ 대학생 참가자 모집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17년 장애인 통합캠프’에 참가해 2박 3일간 장애청소년과 함께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4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참가동기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5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7월 26일부터 2박 3일간 전주 한옥마을, 덕유산, 임실 치즈마을 등 전라북도 일원으로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캠프를 떠나게 된다. 캠프에서는 장애청소년과 일반대학생이 멘토·멘티로 짝을 지어 공동체 및 자기표현활동, 미션수행, 문화·체육 체험, 소감나누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애청소년 캠프대상자 40명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청소년 중 각 지역 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하게 된다.
한편, ‘장애인 통합캠프’는 평소 지리적·신체적 여건상 문화체험이 힘들었던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장애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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