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4일 강원랜드 본사 사옥 입구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6곳에 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이 이날 지원한 차량은 승합차 5대와 승용차 1대로 정선, 삼척, 태백, 영월에 소재한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6곳에 각 1대씩 전달됐다. 전달된 차량들은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에서 프로그램 진행시 참가자들의 단체이동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장애인들의 외출을 돕게 된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재단이 지난 5월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능보강 사업’공모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재단이 실시한 2017년 기능보강 사업 결과 차량 6대를 포함해 폐광지역 사회복지시설 63곳에 2억8000여만 원이 지원됐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 복지시설에 총 54대(승합차 31대, 승용차 1대, 경차 2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또한 재단은 지역사회 내 차량수요의 증가로 올해 2차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을 통해 6대의 차량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9월 중에 지원신청 공고 및 접수를 받아 10월에 차량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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