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 하이원리조트가 앞장섭니다

2020 하이원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 성료

◇ 20일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 타워에서 열린 2020 하이원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가 지난해 11월부터 폐광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하이원 퓨처 프러너’(High1 Future Preneur)의 결과 공유회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 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원 퓨쳐 프러너’는 청소년들의 4차 산업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배양해 진로 구체화에 기여하고자 강원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서는 하이원 퓨처 프러너 프로그램들 중 장기 프로그램인 하이 체인지(High Change)에 참여한 폐광지역 중·고등학생 참가자 총 8개팀 53명, 구글 현직자 멘토 5명, 교사 7명, 강원랜드 및 수행기관인 어썸스쿨 관계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프로그램 결과 발표 공유와 우수프로젝트 시상이 이어졌다.
결과 발표 공유 시간에는 사북중학교 학생들이 제안한 청소년들의 불균형한 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자세교정 밴드를 제작·판매하는 ‘자세교정프로젝트’, 사북고등학교 학생들의 택배를 통해 발생하는 개인 정보유출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TAKE BACK’등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 등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부스를 운영해 개별 팀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교육과정을 주제로 한 하이원 골든벨 타임과 구글 현직자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과 직무경험을 전달하는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는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갖춰 스스로 진로를 개척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정혜인(도계여자중, 2학년) 학생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것들이 새로운 시각을 통해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문제점에 대한 고민과 어떻게 하면 변화 시킬 수 있을지 스스로 질문을 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었다” 며 “하이원 퓨처 프러너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강원랜드는 장기 프로그램 하이 체인지(High Change) 이외에 강원 폐광지역 중2~고2학년들을 대상으로 단기 교육프로그램인 하이 트렌드(High Trend), 하이 챌린지(High Challenge)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6학급 1천31명의 학생들이 진로 개척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4㎡당 1명을 기준으로 308명이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정부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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