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6월의 보리밭을 걸어보세요.”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9만9173m²의 둔치에 보리 이삭이 패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평창읍사무소(읍장 조웅현)는 백일홍 축제를 앞두고 연작 피해를 줄이고 잡초 제거, 지력 향상, 토양개량을 위해 지난겨울 지역한우작목반의 협조로 종부리 일대와 노람들 주변 9만9173m²에 호밀과 보리를 심었다.
평창읍은 이삭이 나온 6월 1일부터 6월 중순까지 일부 구간을 보리밭 오솔길로 개방할 예정으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 시설과 백일홍 축제 시 사용했던 포토존 시설물을 재설치해 산책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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