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 국제 콘퍼런스’ 개회식이 8일 속초 롯데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중원 한국장애인포럼 상임대표, 이병선 속초시장,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 조남권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콘퍼런스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국제콘퍼런스 조직위원회·강원도장애인체육회 공동주최, 한국장애포럼 주관으로 오는 10일까지 펼쳐진다.
콘퍼런스는 ‘스포츠와 장애인의 사회참여’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스포츠와 장애, 장애인 문화와 권리, 장애인의 탈시설, 장애인 노동 등의 주제발표 및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유산과 비전 선포식 등으로 펼쳐진다. 콘퍼런스에는 해외초청 10개국 장애인 스포츠 및 문화 증진 전문가 20명, 국내 장애인 스포츠 및 장애인권 활동가 380명 등이 참여했다.
특별 행사로는 오는 9일 패럴림픽 개회식 관람, 강원도 문화탐방(선택) 등이다.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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