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유태호 태백시의회 의장)는 24일 대체산업 발굴 등 지역현안 해결을 청와대와 정부부처 등에 건의했다. 태백현안대책위는 오는 7월 14일 예정된 대체산업 요구 및 강원랜드 책임 이행 촉구를 위한 시민 총 궐기대회에 앞서 이날 청와대, 국무총리실, 새누리당을 비롯한 4개 정당,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기관에 지역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들 단체는 건의서에 태백시민이 거리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 창구 가칭 ‘폐광지역 개발협의회’ 구성과 함께 폐특법 제정 취지를 망각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강원랜드 경영진 일괄 퇴진을 요구하고 2003년 5월 9일 합의한 약속 이행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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