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29일 시청 현관에서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에 승합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응환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장과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승합자동차 전달식은 지난 7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가 실시한 기획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가 선정돼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는 2천600만원 상당의 12인승 승합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전달받은 승합자동차는 향후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소속 회원 및 가족들에 대한 재가방문상담, 병원진료 동행, 프로그램 진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상 문제로 이동에 어려움이 있던 회원 및 가족들에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라며 “회원들의 이동권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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