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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중고PC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PC는 2011년부터 2013년 구매 PC 중 노후 교체되어 불용 결정한 PC와 윈도우10 전환으로 발생한 PC 70여 대다.
중고PC 지원 사업은 CPU Core2 DUO 이상, RAM 4GB, HDD 250GB 이상 사양을 가진 데스크톱 컴퓨터와 17인치 이상 액정 모니터를 점검 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장애인과 수급권자, 국가정보화기본법 제34조 제3호에 해당하는 정보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PC보급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자치행정과 전산팀 또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여부를 확인 후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무상양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고PC 지원 사업은 불용 전산장비 자원의 효율적 재활용과 정보소외계층 및 정보화 취약시설 정보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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