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3천454명 대상

                                                 ◇ 자료사진

태백시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3천454명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를 1인당 18매씩 보급할 방침이다.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도 비용 부담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이를 지원함으로써 호흡기 질환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피해 예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마스크를 일괄 구매 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이 저소득층의 불안해소 및 미세먼지 위험 노출 감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급 시 미세먼지 대응요령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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