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태백시는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민간시설에 편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300㎡ 미만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 500㎡ 미만 교육원과 학원 및 종교시설, 운동시설, 주요도로변 및 상가밀집지역 내 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현장 확인 후 정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비 대상은 경사로와 이동식 경사로, 출입문, 점자 블록, 화장실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량을 확정해 2020년도 당초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 시설과 주변 여건을 고려해 편의시설 설치 우선순위를 결정, 장애인의 이동편의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