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월 18일까지 3회 실시
◇ 황지연못에서 진행된 금연의 날 행사 (자료사진)
태백시보건소는 강원케어센터 입소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담배 없는 산소도시 태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금연지원서비스다.
태백시보건소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기간 중 3회에 걸쳐 금연교육 및 이동클리닉을 운영하고 대상자들을 추후 관리한다.
또한, 3명이상 그룹등록을 유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니코틴 보조제를 무상지급할 계획이다. 12주·24주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하게 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비롯한 금연지원 서비스와 캠페인, 지도·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금연마을 조성 등을 통한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에는 현재 총 2천101곳의 금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버스정류장 17곳과 공원 2곳이 4단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