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하여 더욱 재미있는 협동 활동”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펀&조이(fun&joy) 진행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장애 아동청소년과 그 형제자매 14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협동 활동 프로그램 ‘펀앤조이(fun&joy)’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여 과제를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대인관계에 필요한 적응기술(규칙 지키기, 배려하기, 관계유지하기, 화해하기 등)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악기 만들기, 과녁에 공 넣기, 사포협동화, 훌라우프 통과하기 등 다양한 협동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백영선 관장은 “펀앤조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돕는 협동심과 결과를 인정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활운동, 슬링운동,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지역 내 장애인의 재활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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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