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은 지난 24일 춘천지역 중증재가장애인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이동목욕서비스 개축식을 진행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축사에서 “이 서비스를 통해 춘천시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위생청결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방문목욕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등록장애인에게 주1-3회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목욕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목욕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차량에는 욕조, 급탕기, 물탱크 등이 설치되어있어 가정 내 욕실설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재가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목욕서비스 관련 문의는 사회서비스팀(033-262-0152)로 하면 된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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