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 ‘다독(Dog)다독(Dog)’은 “성인발달장애인의 즐거운 일자리창출을 위한 반려동물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삼섬-사랑의열매 ‘나눔과 꿈’ 사업을 지원받아 적성 찾기, 전문자격과정교육, 자조모임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다독(Dog)다독(Dog)」은 외부교육, 자조모임, 타 기관방문 등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미뤄지고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비대면서비스(카카오 라이브톡)을 시작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자리배치,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여 온라인 화상수업(ZOOM)으로 적성 찾기 및 전문자격과정교육(반려동물관리사, 펫푸드매니저)을 이어가고 있다. 비대면서비스 진행을 통해 3인 이하 소그룹 진행을 통해 수업참여도 향상 및 강사-이용자 간의 원활한 소통, 진전도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총 10명의 성인발달장애인이 각 반(반려동물관리사, 펫푸드매니저)의 전문자격과정교육으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 전문과정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자세를 갖추고 11월에 시험대비교육을 걸쳐 12월 전문자격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한 성인발달장애인은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형), 일반취업 등 사업체(지역사회 내 반려동물카페, 유치원 등)와 연계되어 취업전선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