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장애인들의 시립도서관 이용 편의가 좋아진다. 춘천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에 장애인 독서보조 시설을 설치한다.
지난해 9월 개관 후 지체 장애인, 시력이 많이 나쁜 이용객들이 늘고 있어 이용 편의를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책을 읽는 공간인 도서관 3층 제2자료실에 시각장애인용 활자 확대기, 음성출력기, 지체장애인용 높낮이 조절 책상, 청각장애인용 공공보청기가 비치된다. 6월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정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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