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와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명희 강릉시장이 민선6기 제3차년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임됐다.
민선6기 3차년도(2016.7.1~2017.6.30)가 새로이 출범함에 따라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도지역공동회장단은 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년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대표회장으로 최명희 강릉시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최명희 강릉시장은 “민선6기 제3차년도는 지방자치·분권의 활성화 및 확대, 지방자치발전 9대 핵심 총선공약 이행 촉구, 지방분권 운동 지속 추진 등을 통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중앙정부·국회·언론·지방자치학회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해 상호협력과 조정을 통하여 미래를 향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평창과 강릉, 정선 등 개최 지역만의 행사가 아니라, 중앙정부는 물론 전국 시·군 자치구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주요역할과 기능을 함께 함으로써 상호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시·군·자치구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 협의 및 대정부 정책건의,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증진 등의 주요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다.
한편 임원진은 부회장 3명(청주시장, 인천 웅진군수, 대구 중구청장), 감사 2명(전북 순창군수, 부산 서구청장)으로 구성돼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선임
민선6기 제3차년도(2016. 7. 1.~2017. 6. 30)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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