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개인이나 팀(3명 이내)을 구성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단체 및 법인명의로 참가해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대상(1건)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2건)에 대해서는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3건)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담당자(031-728-7268)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한 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구체화시켜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죽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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