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횡성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횡성군장애인협회(회장 천성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군수, 이대균 군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후원자, 봉사자, 내빈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야전군사령부의 화려하고 멋진 모듬북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횡성 우슈체육관(관장 김기양)의 우슈 공연, 횡성무용단(단장 이영하)의 축하공연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주최 측은 또 2부 행사를 진행해 명랑운동회와 경품추첨 등을 선보여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밖에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한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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