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38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원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장애인 한마음 축제로 나누어 개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식전행사와 함께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와 중·고등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 2부는 강원관악문화예술원 공연 외에 난타, 밸리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재활 의욕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실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 동안을 ‘장애인 주간’으로 설정해 장애인과 일반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다지는 ‘희망의 날’이 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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