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강릉시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회장 원충의)가 주최하고,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강릉클럽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남항진 세인트 컨벤션웨딩(2층) 연회장에서 1,000여명의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7회 강릉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장 입구에서 2018 동계올림픽 홍보와 함께 강릉시각장애인 스마일댄스팀의 공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유공자 표창(강릉시장상 4명, 국회의원상 3명, 강릉시의회의장상 3명), 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장 감사패 2명, 장학나눔회는 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국제키비탄 강릉클럽 봉사회의 후원품과 햇살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장애인 장기자랑과 이벤트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정부에서 ‘장애인의 날’로 제정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7회를 맞이했다.
박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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