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대회는 12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뮤직텐트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차관,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 평창군 한왕기 군수 등을 비롯해 시·도 장애인선수단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총 885명(선수 395명, 임원 및 관계자 4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휠체어컬링은 대회 최초로 17개 시도의 모든 선수단이 참가하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31명의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한다.
개최종목은 7개 종목이다. 선수부 6종목, 동호인부 3종목으로 운영된다. 휠체어컬링은 9일 사전경기를 시작했다. 강원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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