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제11회 원주시장배 장애인탁구대회가 21일 원주시종합체육관(DB프로미 홈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원주시에서 재정지원, 원주시체육회에서 행정지원을 한 이번 대회는 강원도 및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총 22개 단체에서 선수 236명, 보호자 90명, 자원봉사자85명 등, 총 46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종목에는 단식 15개 체급, 단체전 2체급으로 진행되며 각 체급별 입상자(1·2·3위)는 상품권과 메달이 수여됐다.
장애인인구는 점점 늘어가는 추세지만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현실 속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열악한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 원주시장애인복지관·강원도장애인탁구협회·원주시탁구협회 주관으로 장애인탁구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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