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하늘내린인제 강원도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 성황

제1회 하늘내린 인제 강원도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13일, 이성규 부군수, 조춘식 부의장, 내빈과 18개 시·군 게이트볼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인제군지장협 서종만 지회장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체육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계기를 마련해주며, 특히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제1회 강원도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성규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강원도 장애인의 화합과 발전을 기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끼면서, 경쟁과 더불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소통해 간다면 강원도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가 사람을 따뜻하게 하고 사회를 정겹게 만드는 귀중한 행사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인제군의회 조춘식 부의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장애를 딛고 힘차게 도전하여 선수로 출전하는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게이트볼과 같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많이 활성화 되어야만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기차게 생활해 가실 수 있다고 여겨지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개선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에서 29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함영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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