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흥 춘천시의원 등 도내 18명의 시·군의원이 첫 강원의정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정진권 삼척시의장)는 최근 도내 각 시·군의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제1회 강원의정봉사상 수상자를 선정, 24일 발표했다.
의원발의 조례 및 수정, 시정·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각종 결의안과 의결안 등 의정활동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인 의원들이다. 수상자는 춘천시의회 박찬흥 의원을 비롯해 권영익(원주), 강희문(강릉), 정성모(동해), 김길동(태백), 김종희(속초), 정정순(삼척), 이호열(홍천), 김인덕(횡성), 강명호(영월), 임영순(평창), 진길우(정선), 박성호(철원), 류희상(화천), 이태균(양구), 이춘만(인제), 김일용(고성), 고제철(양양) 의원이다.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기초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3월 강원의정봉사상 제정을 결정했다. 격년제이며 도내 18개 시·군의회 의원 169명 중 각 시·군별로 1명씩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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