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9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정선군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김준영) 주관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재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 김준영 회장,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장애인 가족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2부 행사는 색소폰 연주, 손메아리 공연과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초정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돼 장애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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